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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2/06 겨울의 평창과 새내기.
  2. 2011/12/11 111207. am4:00 in Busan.
  3. 2011/09/21 1109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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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0/08/17 100816

겨울의 평창과 새내기.

2012/02/06 00:59 from diary





난생처음 눈길에서 차도 밀어보고



남극같은 추위에 온몸이 얼어있지만



가끔 좋은 풍경을 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고마워 하며 겨울을 보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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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7. am4:00 in Busan.

2011/12/11 12:01 from diary







2011년 12월 7일 새벽 4시. 부산의 한 유스호스텔.
치즈님이 사다주신 치즈와(cheese와 cheese구나 ㅎ) 새우깡을 저녁 대신 먹으며
이야기 나눴던 그 순간, 그때의 마음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

아무리 뒤져보아도 부산에서 찍은 사진은 이거 한장뿐이네.

모든것은 지나간다는 말은 또 한번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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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0

2011/09/21 01:00 from diary







+ 유홍준 선생님이 그러셨지. 인생도처유상수라고.  

+ 서울 시민이 될 예정.
그러고 보니 곧 서울 시장 선거가 있구나.

+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는 책에,
여자들이 다리를 꼬고 하이힐을 살짝 벗어 깔딱깔딱 하는건 상대를 성적으로 유혹하는거래요.
- 아 그래요? (그거 발에 땀차서 그런건데...)
+ 또 그책에 보면 여자들이 가방을 팔에 걸고 손목을 아래로 내리는건 손을 잡아 달라는 뜻이래요.
- 그..래요? (당신도 백팩말고 무거운 핸드백 한손으로 들어보렴. 손목이 안내려가나...)  

굿나잇.
내일도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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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9

2011/09/20 00:57 from diary







이제 복숭아도 끝물.
바람이 하루사이에 갑자기 차졌어.
계절은 더이상 흘러가지 않고 건너 뛰어가는것 같아.
과일도 잘 챙겨먹고 옷도 따듯하게 입고 다니고 감기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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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8

2011/09/19 00:29 from diary





- 요즘 하늘은 구름으로 예쁜 그림을 그린다. 

- 오늘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장면을 엿본것만 같은 날씨였다. 어제까진 여름이고 오늘부터는 가을이라고 불러도 좋아! 라고 정해주는 듯한 기온과 햇살과 바람.

- '인간이라는 동물은 왜이렇게 쓰레기를 많이 만들까? 너무 징그럽지 않니?' 산책길에 엄마가 한 말. 

- 생각해보니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느꼈던 순간중에 하나는 목욕탕에서 처음 돈을 내고 때를 밀었던 순간인것 같다. 처음보는 아주머니가 내 몸 구석 구석을 훑는 경험. 특히 가슴과 허벅지 안쪽을 쓸어내릴때 부끄러웠고, 살짝 살짝 닿는 그녀의 속살에 왠지 민망했던 경험.

- 간밤에 정말 끔찍한 꿈을 꾸었다.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고 꿈인데도 아직 생생히 기억이나 무섭다. 

- GMF 추울꺼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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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6

2011/09/18 22:07 from diary






이런것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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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5

2011/09/16 00:54 from diary





'누나 제가 쏠께요!'
호기롭게 말했으니까 나도 호기부려서 '이달의 새맛'으로!

그 좋아하던 슈팅스타도 어느순간 너무 달고 끈적여(어른이 되어 그런가..)
싫어진 다음엔 그린티 아니면 요거트 인생이었는데,
'이달의 새맛' 땅콩 로켓 진짜 맛있다!

이러다간 이제 매일 31가게 들를 기세.


+ 아, 오늘은 성시경의 신보를 들으며 퇴근.
나름의 평을 길게 썼다 '에이..'하며 지워버렸다.

+ 내일은 오랜만에 참 특이한 구성으로 여행을 간다.
상황에 따른 긴장보다 일상을 떠난다는 사실이 더 크게 다가오는걸 보니
  내가 조금은 달라졌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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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4

2011/09/14 23:36 from diary





휴 잭맨, 로보트, 리얼스틸
10월 12일 개봉! 
 





오늘 만난 우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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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09:01 from diary


지난밤 그 꿈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무엇이 남아 있을까요?

삶을 이뤄주는 수많은 우연들이 가끔 불안해지는건
제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인간이기 때문일까요?

새벽을 뒤척인 날의 아침은 참 쓸쓸하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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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6

2010/08/17 00:57 from diary


- 너무 좋은것만 보아왔기 때문일까. 아니면 보기 힘든것들에 질렸기 때문일까.
   요즘 들어 힘들고 마음 아픈 것들을 보는것이 더 불편해.
   영화의 장면들엔 눈을 감을수 있지만 책은 오롯이 읽어야 하니까 더욱.
   누군가 보여주는 이미지보다 내 머리로 만든 이미지가 더 강렬해서 일까.
   그저 빨리 책장을 넘기는 것 만으로는 힘들어.

- 단편적인 행동을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고 비판하기 전에 그가 어떤 맥락에서,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한번쯤 관심을 주었으면 좋겠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건 이해와 공감이니까.
  그게 애정이라 나는 생각해.

- 그녀가 간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두번째 느끼는 이런 기분.
  아쉽지만 말도 안되는 떼를 쓸만큼 어리진 않고, 아무렇지 않을만큼 그녀에게 무관심 하지 않은 나는,
  그저 조용하지만 답답하지 않고 분명하지만 차갑지 않은, 영리하고 상냥한 그녀를 응원해.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이야기했던 그 재미난 주말 프로젝트를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 멍의 진화. 주말에 정점을 찍었던 무릎은 이제 좀 가라앉는것 같은데.
  그저 연한 푸른빛이던 발목은 이제 자기도 아프다고 티를 내는건지 빨갛게 올라오고 있어.
  마치 로마 전사의 다리같아. 어쩌지 정말.

- 모든 문제는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을 하거나, 나쁘게 구는건 아니라 생각해. 그저 다른거지.
  누군가의 글처럼 각자의 입장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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