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powerpoint!
'전체'에 해당되는 글 194건
- 2012/02/20 radiohead. (1)
- 2012/02/06 겨울의 평창과 새내기.
- 2012/02/06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
- 2012/01/23 연휴와 영화
- 2012/01/20 Damien Rice first live in seoul.
- 2012/01/10 2012 새해 첫 주. (4)
- 2012/01/10 2011. 겨울. 평창.
- 2012/01/02 good bye 2011, hello 2012.
- 2011/12/22 외로운 당신. 루시드폴.
- 2011/12/16 심장이 콕콕. (2)
난생처음 눈길에서 차도 밀어보고
남극같은 추위에 온몸이 얼어있지만
가끔 좋은 풍경을 보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고마워 하며 겨울을 보내고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빨리 끝나버렸으면 좋겠어요.
... 나도 한 번밖에 결혼한 적이 없어서 자세한 것은 잘 모르지만, 결혼이라는 것은 좋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별로 좋지 않을 때는 나는 늘 뭔가 딴생각을 떠올리려 합니다.
그렇지만 좋을 때는 아주 좋습니다.
좋을 때가 많기를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잘 아는것도, 심하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왠지 꼭 읽고 싶어져서. 급하게 산 책.
꼭꼭 씹어 읽어야지.
무라카미 하루키를 잘 아는것도, 심하게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왠지 꼭 읽고 싶어져서. 급하게 산 책.
꼭꼭 씹어 읽어야지.
우연히 본 영화들이 모두 사랑에 대한 이야기.
네 커플의 사랑을 보면서(정확히 말하면 아홉 커플이구나) 내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연휴.
네 커플의 사랑을 보면서(정확히 말하면 아홉 커플이구나) 내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연휴.
Barney's Version.
+ 택시에서 난 왜 버진이라고 읽었을까.
+ 이 감독님 CSI 라스베가스 시즌1~9까지 연출하신분이구나.
+ 폴 지아마티 반가워요.
The Accidental Husband.
+ 영화니까. 영화니까. 영화니까.
+ 우마서먼의 세월이 보여 슬픈.
+ 내게 아직 제프리 딘 모건은 이지의 남자
Flipped.
+ miri의 추천작. 고마워요.
+ 사실은 첫 키스보다 처음 손 잡을 때가 제일 떨리는 순간.
+ 영화니까. 영화니까. 영화니까.
+ 리즈 위더스푼의 살짝 나온 턱과 찡긋거림이 나는 좋더라.
위트와 유머를 아는 자유영혼.
라디오에서 나오던 the blower's daugther를 처음 듣던 순간을 지금도 기억해.
그리고 직접 그가 적은 셋 리스트.
2012.01.11. @올림픽홀

2011 마지막 날을 끝으로 자기 성찰을 마치고
2012년부터는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겠다는 꿈은 역시 무리수.
연말의 설레임도, 연초의 다짐도 하나 없는 올 해 같은 때가 있었던가.
아니면 이제 매년 이럴건가.
이렇다 할 목표하나 세우지 않고 정신없이 시작해버린 새해 첫주는.
여전히 내가 가진 불안과 강박과 집착에 대해 생각하고.
욕망을 앞서지 못하는 능력에 좌절하고.
생각할 수록 어렵기만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나가버렸다.
생각할 수록 어렵기만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나가버렸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사실, 이번주에 내게 가장 의미와 재미가 있었던 일은 '도전! 찹스테이크 만들기' 였지만,
'아직 60?' 이라는 질문에 '아직은 60'이라고 대답할 수있어 다행이지 싶다.
크리스마스에는 초코 크림 케익만 잔뜩이라 패스,
마지막날엔 조각 하나 남아있지 않아 패스.
케익은 못먹었지만 고기고기 2012 떡 만두국은 완성!
안 올것 같더니 왔구나.
마지막 20대.
나이 허세 부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안된다.
벌써부터 '스물아홉', '서른'이 무겁다.
마지막날엔 조각 하나 남아있지 않아 패스.
케익은 못먹었지만 고기고기 2012 떡 만두국은 완성!
안 올것 같더니 왔구나.
마지막 20대.
나이 허세 부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안된다.
벌써부터 '스물아홉', '서른'이 무겁다.
한 번씩 당신의 눈을 마주칠 때면
도무지 알 수 없이 깊은 바다가 보여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듯한 외로운 바다
아무 소리도 없이 그저 슬픔만 철썩이던 당신의 눈빛
너무 깊고 너무 추워서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그 오래된 듯 짐작할 뿐이지만 여전히 고요한 눈빛
어딘가 깊숙한 곳엔 뜨거운 슬픔들
들켜도 돼요 내가 뛰어들 수 있게
아무 일 없다고 내게 그냥 말하지 마요
짧은 이 순간에도 깊은 그늘만 드리워진 당신의 눈빛
나는 정말 내가 한심해 죽겠다.
회사 노트북에 사운드 드라이버 지운것도 한심하고
맥북에 패러럴즈가 갑자기 왜 안되는지도 한심하고
비싼 약 지어놓고 제대로 못챙겨먹는것도 한심하고
딱잘라 거절 못하는것도 혼자 끙끙대는것도 한심하고
나는 뭐든 이해할수 있다고 넘기고선 마음이 안따라줘서 한참을 답답해하는것도 한심하고
내잘못도 아닌데 마음 졸이는것도 한심하고
아무리 참아 보려해도 속상하면 눈물먼저 나서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하는것도 한심하고
포기도, 인정도 잘하는것도 한심하고
누군가 1로 말해도 4나 5쯤으로 받아들이고 걱정하는것도 한심하다
기대를 하면 안되는데, 자꾸 기대하게되고 바라게되는게 문제.
김어준총수 말대로 시니컬 말고 시큰둥이 필요해.